건강상식
자장면을 먹을 때 사람에 따라 왜 물이 많이 생기거나 생기지 않는 걸까?
별별잡식왕
2015. 1. 10. 16: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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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장면을 먹을 때 사람에 따라 왜 물이 많이 생기거나 생기지 않는 걸까?
자장은 점성을 좋게 하기 위해 녹말을 사용한다. 녹말은 침 속에 있는 효소 아밀라제를 만나면 분해되고 만다.
자장면을 먹을 때 어떤 사람은 젓가락으로 집은 면을 한번에 다 넣는다. 어떤 사람은 한 면을 입에 넣고는 면을 이로 자르면서 먹는다.
자장면에 침이 묻게 되면 그 면이 다시 그릏으로 들어가게 된다. 면에 묻어 있는 침이 자장의 녹말을 분해하여 점성을 잃고 물같이 되는 것이다.
시간이 흐를수록 분해 정도가 많아지면서 자장을 다 먹어 갈 무렵에는 잘라 먹는 사람의 그릇에는 물이 많이 생기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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